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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[41회] - 2016.03.18

US 54.159.158.180

부제 : '그 놈 목소리', 당신의 표를 조작한다

사라진 '민의', 여론조사가 조작된다?

2016년 4월 13일, 20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전쟁의 중심에 서게 된 여론조사. 각 당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사는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다. 20대 총선 예비후보 수백 명의 운명이 여론조사에 의해 가려질 수 있게 된 것이다.

후보 결정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여론조사는 과연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는 걸까? 누구나 한 번쯤 받아봄직한 선거 여론조사 전화, 그러나 여론조사가 조작되고 있는 정황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.

"선거 여론조사가 조작됐다"며 제작진을 찾아온 한 제보자.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시장후보로 출마했던 제보자는 상대 후보에게 42% 격차로 경선에서 탈락했다. 그러나 그는 여론조사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제작진에게 1만 7천여 건의 여론조사 녹취 파일이 담긴 USB를 건넸다.

경선 여론조사 기간, 한 외국계 회사의 16개의 각기 다른 부서에 조사전화가 울렸다.11통을 답한 유권자의 목소리를 들은 제보자는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. 11통 모두 상대 후보 아들의 목소리였다는 것! 뿐만 아니라 여론조사 기간, 아들은 근무를 하지 않았다? 착신전환을 통한 여론조작이 의심되는 상황…그는 근무가 없던 날, 각기 다른 부서로 간 전화를 어떻게 받을 수 있었을까?

여론조사 업체를 검증하기 위해 총 10곳의 여론조사 업체에 잠입 취재에 나선 제작진! 후보가 원하는 데로 결과를 "산출해낸다"는 이른바 '떴다방'의 실체를 공개한다. 단 10여분의 조사방법 안내 후 바로 면접원으로 투입되거나 "응답을 유도 조사하라"는 지시가 내려지는 충격적인 현장을 취재했다!

이 외에도 이번 총선에서 새로이 등장한 SNS를 통한 신종 여론조작 수법과 ARS 여론조사를 통한 조작 수법까지, 여론조사가 가진 문제점을 추적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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